쉴더스 루키즈 회고

지금 쉴더스 루키즈가 20기를 모집하는 것을 보고, 과거 경험했던 루키즈의 교육 및 취업 과정을 회상하며 작성합니다.

 

1. 서류

서류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. 대충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넣었던 기억이 있습니다.

서류를 넣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합격 메일이 왔습니다. 메일 순서를 잘못 보냈는지, SKCT 안내 후 합격 메일이 도착했습니다.

 

SKCT 안내문이 합격 메일보다 먼저 도착했습니다.

 

 

 

2. 인적성(SKCT)

서류 발표(12/16) 후 이틀 후(12/18) SKCT를 보러오라고 연락이 옵니다. 나름 난이도가 있는 인적성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고 나름 문제도 어려웠지만 합격하였습니다.

결과 발표까지 4일(12/22) 소요되었습니다.

 

3. 교육

제가 교육 받을 때 코로나 시즌이라 면접 전형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. 12/31 OT를 시작으로 쉴더스 루키즈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.

교육 과정에서는 보안 이론과 클라우드에 관해 배웠습니다. 4번의 모듈 프로젝트(이론/실기) 후 최종 프로젝트를 수행하였습니다. 아쉬웠던 점은 최종 프로젝트 주제가 이미 정해져있고(멘토가 이미 배정되어 있음) 각 주제마다 할당된 인원 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인기 프로젝트는 성적이 우수하거나 공정한 룰(사다리 ㅋ)을 통해 프로젝트 인원을 선별하였습니다.

 

4. 면접

면접은 우수 교육생에게 우선 순위가 부여됩니다. 저는 인사팀 한 분과 지원한 팀 수석 두 분이 면접에 들어왔습니다. 생각나는 면접 질문은 아래 적어두겠습니다.

 

 - XSS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.

 - OWASP를 알고 있나요? 알고 있다면 항목 중에서 제일 자신 있는 항목을 설명해 주세요.

 - 개발을 할 줄 아나요? (꼬리)

 - 자소서 관련 질문

 -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

 

최종 합격

 

5. 후기

보안을 시작하기엔 좋은 과정이라 생각합니다.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최종적으로 쉴더스에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.

다만 TO 관련해서 아쉬움은 조금 남네요.